기아 타이거즈의 김상훈 선수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SBS 박찬민, 이혜승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그룹 카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성흔의 깜짝 공연, 애프터스쿨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현영, 홍수아, 이윤지, 채민서, 김혜진, 한채아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09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투수 부문 : 로페즈(기아)
포수 부문 : 김상훈(기아)
1루수 부문 : 최희섭(기아)
2루수 부문 : 정근우(SK)
3루수 부문 : 김상현(기아)
외야수 부문 : 김현수(두산), 박용택(LG), 이택근(히어로즈)
유격수 부문 : 손시헌(두산)
지명타자 부분 : 홍성흔(롯데)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 이대호 (롯데)
골든포토상 : 나지완 (기아)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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