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에서 구의역에 이르는 지하철 2호선 교각에 조명이 점등됩니다. 광진구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자양사거리에 이르는 1.4㎞구간의 교각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량 기둥에는 20m으로 간격으로 조명이 설치되고 건대입구역 사거리와 자양사거리 부근에는 발광다이오드 조명 650개가 설치됩니다. 구는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하고 구의역에서 강변역에 이르는 나머지 지상구간에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