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빈 vs LIG 김요한 '스파이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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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놓고 9일 한판
'배구명가' 삼성화재와 '신흥 강호' LIG손해보험이 프로배구 1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양팀의 공격은 용병 가빈(삼성화재)의 '원맨쇼'에 맞선 피라타, 김요한 쌍포의 대결로 압축된다.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은 9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09-2010 V-리그 2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현재 양팀은 나란히 9승1패로 동률이지만 삼성화재가 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다.
반면 단골 4위였던 LIG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 팀 사상 최초로 1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1-3으로 무릎을 꿇어 잠시 주춤했다.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다시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은 9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09-2010 V-리그 2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현재 양팀은 나란히 9승1패로 동률이지만 삼성화재가 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다.
반면 단골 4위였던 LIG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 팀 사상 최초로 1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1-3으로 무릎을 꿇어 잠시 주춤했다.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다시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