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을 뽑는 주주총회가 오는 23일 열립니다. 거래소는 오늘(8일) 오전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일을 23일 오후4시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장 후보로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3인이며 현재 정부가 이들 후보를 상대로 인사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거래소는 이번 주총을 통해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하고 금융위에 24일쯤 최종 후보자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