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과 소비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서 "명절 효과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일부 동행지표들의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대부분 선행지표는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0.2% 증가에 그쳤지만 추석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한 증가율은 4.2%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민간소비와 투자도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실업률이 0.2% 포인트 하락하는 등 고용부진도 서서히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고 진단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