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천식치료신약' 국내 2상 임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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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7일 천연물 천식치료 신약 ‘SOTB-07’(개발명)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 2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식은 환경오염 속도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천식 환자는 239만명에 달한다.
국내 천식치료제 시장은 2009년 현재 1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다. 이중 경구용 제제는 약 1000억원 규모로 SOTB-07은 발매가 예상되는 2012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부천순천향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용산병원 등 10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봉용 생명과학연구소장은 " ‘SOTB-07’은 천연물의 다면적 약리작용으로 천식의 다양한 발생기전을 차단한다"며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어 천식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 지원자는 최근 1년 이내 흡연경험이 없는 15세 이상의 남녀로 천식 이외의 건강상 유의한 질환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가자는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임상 참가 문의는 080-200-2808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천식은 환경오염 속도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천식 환자는 239만명에 달한다.
국내 천식치료제 시장은 2009년 현재 1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다. 이중 경구용 제제는 약 1000억원 규모로 SOTB-07은 발매가 예상되는 2012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부천순천향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용산병원 등 10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봉용 생명과학연구소장은 " ‘SOTB-07’은 천연물의 다면적 약리작용으로 천식의 다양한 발생기전을 차단한다"며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어 천식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 지원자는 최근 1년 이내 흡연경험이 없는 15세 이상의 남녀로 천식 이외의 건강상 유의한 질환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가자는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임상 참가 문의는 080-200-2808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