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공정장비인 LP-CVD 등을 생산하는 유진테크가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4분기에만 연간 매출의 절반 가까운 매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진단이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280원(3.09%) 오른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유진테크의 올 4분기 매출이 전분기의 두 배인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해 연간 추정 매출의 46%에 해당한다. 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4% 증가한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