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공인구는 '자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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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서 사용할 공인구 '자블라니'(사진)를 공개했다.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용어 가운데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자블라니는 1970년 멕시코 대회 때 첫선을 보였던 텔스타 이후 11번째 아디다스 공인구다. 남아공대표팀의 유니폼 바탕인 노란색을 기본으로 모두 11개의 다른 색깔을 사용했으며, 공의 표면은 곡선 형태의 가죽 조각 8개를 붙여 만들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공인구보다 가장 원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흰 바탕 위의 네 개 삼각형 모양은 아프리카 정신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의 외형과 같은 남아공의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연합뉴스>
자블라니는 1970년 멕시코 대회 때 첫선을 보였던 텔스타 이후 11번째 아디다스 공인구다. 남아공대표팀의 유니폼 바탕인 노란색을 기본으로 모두 11개의 다른 색깔을 사용했으며, 공의 표면은 곡선 형태의 가죽 조각 8개를 붙여 만들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공인구보다 가장 원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흰 바탕 위의 네 개 삼각형 모양은 아프리카 정신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의 외형과 같은 남아공의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