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오는 7일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 개막을 앞두고 3일 각국 정상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안 타결을 촉구하는 포스터를 내놓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위부터),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가 2020년에 나이 든 모습으로 "기후변화를 (2009년인 그때) 막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코펜하겐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