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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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권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사옥 설계와 부지 매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4일 한국전력,도로공사,석유공사 등 14개 주요 이전 대상 공공기관 회의를 열어 이전 대상 지역의 신축 사옥 설계와 부지 매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혁신도시로 내려가는 157개 공공기관 중 인력 · 매출 등에서 규모가 비교적 큰 공공기관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 정상 추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