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희망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창립 50주년의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김우진 사장을 비롯해 30명의 LIG손해보험 본사 임원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일명 '비닐하우스촌'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아동 가정 총 33가정에 6천6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2009년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임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전체 임원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12월 한달 간 진행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진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마음 따뜻한 하루였다"며 "지속적인 희망 나눔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밑거름을 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