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분기 우량주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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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한국證 리서치본부장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가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재광 리서치본부장(사진)은 3일 "중국 유동성 공급 둔화와 미국의 더블딥(경기 일시 회복 후 재침체) 우려로 내년 1분기엔 증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450선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지수가 조정 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코스피지수 최고치를 1915선으로 제시하면서 내년 1분기를 우량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이 본부장은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국내 상장 기업들의 이익이 올해보다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는 현재보다 최대 20%가량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광 리서치본부장(사진)은 3일 "중국 유동성 공급 둔화와 미국의 더블딥(경기 일시 회복 후 재침체) 우려로 내년 1분기엔 증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450선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지수가 조정 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코스피지수 최고치를 1915선으로 제시하면서 내년 1분기를 우량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이 본부장은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국내 상장 기업들의 이익이 올해보다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는 현재보다 최대 20%가량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