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전문업체인 골든오일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가 현재 개발중인 캐나다 유망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골든오일은 3일 오후 2시22분 현재 전날대비 14.88% 급등한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4일째 상승세다.

골든오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쿠트니社(Kootenay Energy Corp.)가 보유한 캐나다 지역의 앨더슨(Alderson) 및 쉬킬리(Shekilie) 광구에 대해 탐사시추 3개정, 개발시추 1개정 시추를 진행한 결과 두 곳에서 모두 원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