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그랜저TG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더 럭셔리 그랜저'(사진)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오는 16일에 첫선을 보일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에 비해 외관 디자인에 역동성을 가미하고,내장재도 아우디 등 고급차가 사용하는 알칸타라 재질의 시트를 적용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사전 계약은 15일까지며,출시일은 16일이다. 현대차는 초기 사전계약 고객 중 100쌍을 선정,다음 달 1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