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윤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맞선남 박상민과 3번째 최종 데이트를 마쳤다.

최정윤과 박상민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앞으로 만남을 지속할지 최종선택을 앞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최정윤은 "박상민을 처음 봤을 때 피부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며 첫인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최정윤의 콤플렉스로 '팔뚝살'을 꼽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정윤은 "내 팔뚝이 굵은 것은 인정하지만 직접 들으니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박상민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감동한 최정윤은 "누구한테 해줬는가"라고 질문했다.

박상민은 "할머니, 부모, 누나, 친구들"이라고 답했고, 최정윤은 "여자친구는해 준적이 없는가"라며 질투 어린 질문을 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정윤과 맞선남 박상민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오는 29일 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