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이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케드콤은 가격제한폭(15.00%) 내린 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드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95%의 무상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자기준일은 내년 2월18일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상감자는 회사입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존 주주에게는 보유 주식이 아무런 보상없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