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약세입니다. 9시 19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어제보다 3.60% 내린 1만3천400원에 거래중입니다. 증권사들은 대우증권에 대한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조언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 2곳은 자금성격이 사모펀드라는 점에서 인수후 시너지효과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대신증권 역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지만 시너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힘들다며 투자의견을 낮췄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