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1.23 09:47
수정2009.11.23 09:47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05년 600만명을 돌파한지 4년만이며 1994년 350만명을 돌파한지 15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700만명 가운데는 일본인이 275만명(39.3%)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중국 122만명(17.4%), 미국 55만명(7.9%) 순입니다.
나상훈 한국관광공사 나상훈 마케팅전략팀장은 "2012년 외래관광객 1천만명, 관광수입 115억불 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우리나라가 관광대국 'G7'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 우리 나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