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관련주들이 애플의 '아이폰' 국내 도입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48분 현재 옴니텔은 5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바른손도 3% 이상의 강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달 말 애플의 아이폰이 KT를 통해 보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폰 보급이 스마트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장초반 2만9000원으로 상장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지난 7월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옴니텔은 셀 브로드캐스팅 시스템(CBS)을 활용한 이동전화 방송서비스 시스템 및 서비스 방법에 대해 인도네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