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C 엿새째 상승…9천억대 자산재평가 차액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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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9000억원대 차액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도 자산주로 평가되어 오긴 했으나, 자산재평가를 통해 우량한 기업가치가 재인식되는 계기가 됐다는 진단이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KCC는 전날보다 2500원(0.68%)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최근 엿새째 '사자' 우위를 보이며 KCC의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KCC는 전일 보유토지 전체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가 4577억원짜리 토지가 1조4078억원으로, 차액만 9501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를 자본전입으로 계상하면 주당순자산(BPS)이 6만6166원 늘어난다"며 KCC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KCC는 전날보다 2500원(0.68%)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최근 엿새째 '사자' 우위를 보이며 KCC의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KCC는 전일 보유토지 전체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가 4577억원짜리 토지가 1조4078억원으로, 차액만 9501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를 자본전입으로 계상하면 주당순자산(BPS)이 6만6166원 늘어난다"며 KCC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