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월드컵] 한국남자, 1,500m 전원 4강
한국의 성시백(용인시청)과 김성일(단국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켓에서 개막한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1,500m 8강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또 이정수(단국대)도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 0.087초 뒤진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1,500m 8강에서는 이은별(연수여고)과 김민정(전북도청)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3차 대회 여자부 1,500m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따냈던 조해리(고양시청)는 8강에서 6위에 그치면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녀부 1,500m 준결승은 15일 새벽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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