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동사업에 42만 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 데 이어 11만 달러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TSE)는 2010년 대선 및 총선을 위해 전국에 선거등록센터를 마련하고 지문인식 유권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각 도시별로 약 3%의 등록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브라질 정부는 동사업과 연계된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어서 연내에 대규모 지문인식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중남미 지역은 전자투표시스템, 전자주민증, AFIS 등 정부중심의 대규모 공공사업 수요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중남미 지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다양한 공공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 최대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