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 실적 빠르게 회복"-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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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2일 신텍에 대해 빠른 속도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현 연구원은 "신텍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과 15억원으로 전기 대비 31.7%와 7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세부 TPP 및 영원 HRSG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지난 2분기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66.7% 늘어난 13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내년에는 매출액 179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까지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지난해 이후 발주가 지연, 축소됐던 해외 발전설비 프로젝트들이 3분기부터 재개돼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인 원자력 보조기기의 경우 ASME N 인증을 획득해 원자력 발전 확대의 수혜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 연구원은 "신텍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과 15억원으로 전기 대비 31.7%와 7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세부 TPP 및 영원 HRSG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지난 2분기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66.7% 늘어난 13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내년에는 매출액 179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까지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지난해 이후 발주가 지연, 축소됐던 해외 발전설비 프로젝트들이 3분기부터 재개돼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인 원자력 보조기기의 경우 ASME N 인증을 획득해 원자력 발전 확대의 수혜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