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故윤한상 교수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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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한상 부산대 교수 1주기를 맞아 부인 유효열 여사(73)가 부산대 재료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1000만원을 출연했다.
유 여사는 "남편이 학교에 있을 때나 퇴직한 후에도 금속공학과(현 재료공학부)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며 "고인의 뜻을 존중해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유 여사의 장학금 출연소식이 알려지자 재료공학부 총동문회(회장 허남석 포스코 부사장)도 같은 금액을 모금해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고 윤한상 교수는 1967년 부산대에 조교수로 부임해 금속공학과를 설립했으며,학생처장을 지내는 등 22년간 부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유 여사는 "남편이 학교에 있을 때나 퇴직한 후에도 금속공학과(현 재료공학부)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며 "고인의 뜻을 존중해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유 여사의 장학금 출연소식이 알려지자 재료공학부 총동문회(회장 허남석 포스코 부사장)도 같은 금액을 모금해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고 윤한상 교수는 1967년 부산대에 조교수로 부임해 금속공학과를 설립했으며,학생처장을 지내는 등 22년간 부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