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48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4포인트(1.20%) 내린 480.6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미국 CIT그룹의 파산신청 소식을 악재로 2% 이상 떨어지며 급락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려나가면서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4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억원, 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이 하락중이며, 메가스터디와 태웅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만이 상승중이며, 음식료·담배,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업종은 낙폭이 크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