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 독주회=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슈만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97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06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들을 들려준다.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2만~7만원.(02)888-2698

●뮤지컬 '아킬라'=문자가 없던 시절 가상의 부족을 배경으로 제사장 아들과 족장 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아킬라'라는 단어 하나를 여러 음정,리듬,몸짓 등으로 표현해 극을 이끄는 독특한 뮤지컬이다. 윤형렬,문종원,성민,문혜원 등이 출연한다.

11월8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4만~12만원.(02)3471-8812

●연극 '마지막 20분을 말하다'=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소재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연극 '나쁜 자석',뮤지컬 '소울메이트'의 이종훈이 연출을 맡았다. 김동현,손희승,한소정이 출연한다. 내년 1월3일까지 서울 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2만~2만5000원.(02)744-7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