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관공서ㆍ기업체 출근 10시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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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운행도 늘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달 12일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씩 늦춰진다. 또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운행 시간 및 횟수가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시행을 위한 교통소통 및 소음방지,문답지 수송 원활화 대책'을 29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시험장이 있는 지역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오전 8시10분 입실 완료)에는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교과부는 당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시행을 위한 교통소통 및 소음방지,문답지 수송 원활화 대책'을 29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시험장이 있는 지역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오전 8시10분 입실 완료)에는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교과부는 당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