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은 전날보다 1.95% 내린 6825.5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 이상 급락하는 등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SDI, LG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이 1~3%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전기전자업종을 3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