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정지아, '엠넷스캔들' 최초 연예인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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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와 신인 연기자 정지아가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최근 티아라, 김태우 등 연이은 커플 탄생으로 화제가 된 Mnet '엠넷 스캔들'에 출연한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이후 실제 만남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 것.
28일 방송분에서 상추는 정지아에게 수영장 데이트를 제안, 수영을 가르쳐주며 기습 키스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또 정지아가 출연했던 드라마 '두 아내'의 쫑파티에 깜짝 등장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스스럼없이 남자친구로 나서는 등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지아도 손수 3단 찬합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상추를 감동시켰다.
7일간의 만남 후 최종 커플을 결정한 정지아는 "이제 대중에게 보여지는 방송이 아닌 실제 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싶다"며 "상추는 가수로, 저는 연기자로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면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연예계의 떠오르는 몸짱들이어서 '몸짱커플'을 예고하고 있다.
고려대 사회체육과 출신인 상추는 김종국도 인정한 만능 스포츠 맨이다. 또 정지아는 최근 남성잡지 '맥심' 화보를 통해 완벽한 8등신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