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한국의 GDP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좋았다며 한국이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지역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한국이 중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7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했다"며,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ㆍ생산이 세계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이같이 전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점치는 것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