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어지럼증을 제거한 풀HD급 30인치 AMOLED 3D TV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자체발광인 AMOLED의 특성으로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화면 크기가 30인치로 대형이지만, 패널 두께는 2.5mm 초박형으로 100원짜리 동전 2개보다 얇습니다. 특히 동시발광구동 기술이 적용돼 3D TV의 좌우영상 겹침 현상을 완벽히 제거해 어지럼증을 없애고 눈의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2D TV 수준의 화면 밝기와 선명도를 구현했습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날 2009에서 세계 최초 풀HD급 30인치 AMOLED 3D TV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는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