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이 전세계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처리 속도가 빨라진데다가 '멀티터치' 등 기능도 향상돼 하드웨어 회사들의 기대도 높아집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대가 모아졌던 새로운 PC운영 체제 윈도우7. 드디어 전세계 동시에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특징은 실행속도가 빨라졌다는 점과 PC 최초로 '멀티터치'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체 테스트 결과 윈도우7에서는 PC를 최대 12초 만에 부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크린위의 사진을 손가락 터치를 통해 확대 또는 축소하는 멀티터치와 유무선랜 태블릿 등 하드웨어 기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작동할때만 켜지도록해 전력소모를 줄이는 등 기능면서도 이전보다 훨씬 강화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할인판촉에도 들어갑니다. 이용갑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 대학생들을 대상르로 70% 할인한 판촉을 준비합니다." PC사들도 기대가 높아집니다. 삼보컴퓨터 마케팅 담당자(지승현 삼보컴퓨터 팀장) " 윈도우7 출시로 기대가 높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씨디렉트를 비롯해 윈도우7 국내 총판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기업들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