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속한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2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10-4로 완파,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는 29일부터 뉴욕 양키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의 아메리칸리그 챔프전 승자와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벌인다. 미국 진출 16번째 시즌 만에 처음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박찬호가 관중석을 향해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미 펜실베이니아주)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