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양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도 연달아 캐스팅 됐다.

7년 만에 컴백한 정양은 영화 '방자전'에 이어 드라마 '조선탐정 정양용'에도 출연한다.

케이블 채널 OCN '조선탐정 정약용'에서 정양은 돌아온 싱글녀 '홍춘'으로 조선시대 개방된 성의식을 가진 여성이자 정양용에거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양은 "영화 '방자전'의 '월래'와 '조선탐정 정약용'의 '홍춘' 두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벅차지만 연기 공부에 푹 빠져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선탐정 정약용'은 감각적 영상을 선보이는 '메디털 기방 영화관'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