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 반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하락세를 기록하며 1160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하락한 1165.9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이틀간 상승하며 1180원선을 터치했던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다우지수는 1만선을 회복했으며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