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전문병원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19일 서울 송파동 석촌역 인근에 제4병원인 강남힘찬병원(사진)을,다음 달 16일에는 도봉구 창동 쌍문역 근처에 제5병원인 강북힘찬병원을 잇달아 개원한다.

이로써 힘찬병원 네트워크는 기존 인천 연수,서울 목동,인천 부평을 포함해 총 5개 병원,900여 병상으로 늘었고 100여명의 의사를 포함해 총 100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절 · 척추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강남힘찬병원(병원장 임홍섭)은 지하 2층~지상 7층,94병상,연면적 3878㎡ 규모에 10여명의 전문의와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강북힘찬병원(병원장 최기석)은 지하 3층~지상 8층,204병상,연면적 9522㎡ 규모에 20여명의 전문의로 구성됐다. 두 병원은 각각 인공관절센터 및 척추센터,관절내시경센터,연골재생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강남점은 젊은 스포츠손상 환자를 위한 어깨 및 무릎 '원데이' 관절내시경센터를,강북점은 지역주민을 위한 척추센터 및 비수술치료센터를 각각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