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66%) 오른 515.4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뉴욕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1년여만에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한 것을 호재로 515선 위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도 소폭 순매수하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외국인이 24억원, 기관이 4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2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소디프신소재와 CJ오쇼핑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중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금속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깜짝실적을 발표한 차이나그레이트가 6.94% 급등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