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4분기 영업이익률 21% 넘을 것-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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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POSCO에 대해 3분기에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한데이어 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만원 유지.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POSCO는 예상대로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9%로 전분기 대비 12.2%포인트 상승해 수익성 개선속도가 빠르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4분기에도 영업실적 회복속도는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이 21%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POSCO는 8월 이후 가동률이 정상수준으로 개선되고 제품판매 증가와 원료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예년 수준을 되찾는다는 전망이다.
4분기 제품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773만톤으로 전망되며, 평균판매단가는 수출단가 상승과 STS가격 인상효과 확대로 4%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가동률 회복에 따른 고정비부담 완화와 환율하락(4분기 평균환율 1180원/달러 가정)으로 원료비도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른 POSCO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조2352억원, 영업이익은 1조5329억원으로 51% 급증한다는 것. 영업이익률은 21%를 상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POSCO는 전날 상향 조정한 올해 목표 실적(매출액 27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기 성장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POSCO는 예상대로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9%로 전분기 대비 12.2%포인트 상승해 수익성 개선속도가 빠르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4분기에도 영업실적 회복속도는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이 21%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POSCO는 8월 이후 가동률이 정상수준으로 개선되고 제품판매 증가와 원료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예년 수준을 되찾는다는 전망이다.
4분기 제품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773만톤으로 전망되며, 평균판매단가는 수출단가 상승과 STS가격 인상효과 확대로 4%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가동률 회복에 따른 고정비부담 완화와 환율하락(4분기 평균환율 1180원/달러 가정)으로 원료비도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른 POSCO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조2352억원, 영업이익은 1조5329억원으로 51% 급증한다는 것. 영업이익률은 21%를 상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POSCO는 전날 상향 조정한 올해 목표 실적(매출액 27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기 성장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