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이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를 20일부터 국내에 공식 시판합니다. 프릴리지는 조루증으로 진단받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성인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비급여 의약품입니다. 이 약은 지난 6월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후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 국가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시판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최태홍 한국얀센 사장은 "프릴리지의 국내 시판으로 조루증으로 인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