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어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의료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사명도 '스템싸이언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진은 현재 강남 베드로병원 원장이자 셀앤바이오 대표이사인 윤강준씨와 엘바이오 이사인 조성우씨,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이자 근골격계 바이오장기센터 센터장인 손영숙씨로 알려졌다.

조성우 이그린어지 대표는 "신임이사진은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로 이그린어지가 의료바이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절대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분들"이라며 "회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의료 바이오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