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국제철강協 집행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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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국제철강협회(WSA) 신임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포스코는 정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철강협회의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총 1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뽑혀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국제철강협회 집행위원회는 철강 교역과 시장개발 등의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에서는 아르헨티나 테킨트그룹의 파울로 로카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일본 JFE의 하지메 바다 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직전 회장직을 수행한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만료로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이구택 포스코 고문은 철강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1967년 설립된 국제철강협회는 전 세계 철강 생산의 85%를 책임지고 있는 180개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세계 20대 철강사 가운데 19개 회사가 활동 중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포스코는 정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철강협회의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총 1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뽑혀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국제철강협회 집행위원회는 철강 교역과 시장개발 등의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에서는 아르헨티나 테킨트그룹의 파울로 로카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일본 JFE의 하지메 바다 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직전 회장직을 수행한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만료로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이구택 포스코 고문은 철강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1967년 설립된 국제철강협회는 전 세계 철강 생산의 85%를 책임지고 있는 180개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세계 20대 철강사 가운데 19개 회사가 활동 중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