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재테크 전략] 주식비중 탄력 조정 '리스크'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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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KTB액티브 자산배분형 주식혼합펀드'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에서 연중 고점을 찍고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으로 위험 관리에 나서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투자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KTB액티브 자산배분형 펀드'는 시장 상황에 맞춰 주식편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장세변화와 상관없이 주식편입 비중을 60% 이상 유지해야 해 강세장에서 높은 성과가 가능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올리게 된다. 또 일반 주식혼합형 펀드는 안정성은 높지만 강세장에서 시장보다 성과가 낮을 염려가 생긴다.
하지만 자산배분형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한 게 특징이다. 강세장에선 평균 50~60% 수준의 주식편입 비율을 유지하면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주식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면서 위험을 관리한다. 또 시장이 불투명해지면 저베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선물헤지를 실행해 어떤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최대 장점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종과 산업분석,국내외 경기분석 등을 통해 국면별 섹터별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자칫 시장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수익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운용능력이 그만큼 중요한 펀드다. KTB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는 이 펀드는 2008년 3월 설정 이후 꾸준하게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1년 수익률은 지난 12일 기준 30.12%이며 6개월 수익률은 17.08%다.
교보증권은 주식시장이 1700선에서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뒤 하향세를 타고 있어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펀드의 효용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 교보증권 마케팅팀 팀장은 "시장이 불투명한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는 시장 하락시 일정 수준에서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누적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1%,신탁보수는 연 1.147% 수준이다. 가입 후 30일이 되지 않아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KTB액티브 자산배분형 펀드'는 시장 상황에 맞춰 주식편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장세변화와 상관없이 주식편입 비중을 60% 이상 유지해야 해 강세장에서 높은 성과가 가능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올리게 된다. 또 일반 주식혼합형 펀드는 안정성은 높지만 강세장에서 시장보다 성과가 낮을 염려가 생긴다.
하지만 자산배분형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한 게 특징이다. 강세장에선 평균 50~60% 수준의 주식편입 비율을 유지하면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주식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면서 위험을 관리한다. 또 시장이 불투명해지면 저베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선물헤지를 실행해 어떤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최대 장점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종과 산업분석,국내외 경기분석 등을 통해 국면별 섹터별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자칫 시장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수익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운용능력이 그만큼 중요한 펀드다. KTB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는 이 펀드는 2008년 3월 설정 이후 꾸준하게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1년 수익률은 지난 12일 기준 30.12%이며 6개월 수익률은 17.08%다.
교보증권은 주식시장이 1700선에서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뒤 하향세를 타고 있어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펀드의 효용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 교보증권 마케팅팀 팀장은 "시장이 불투명한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는 시장 하락시 일정 수준에서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누적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1%,신탁보수는 연 1.147% 수준이다. 가입 후 30일이 되지 않아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