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0.12 11:07
수정2009.10.12 11:07
금융공기업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18개 금융위 소관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올해 평균 연봉이 9천119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기업은행과 코스콤, 예금보험공사 등도 평균 연봉이 7천~8천만원대로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기관장 성과급은 기업은행이 2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각각 6천만 원과 5천500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작년에 기관에서 출연한 사내복지기금도 300억 원으로 출연규모 2위인 산업은행(145억 원)의 갑절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