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째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외국계투자자들도 최근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부품은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11% 오른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9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는 10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최근 대우부품의 주가를 끌어올린 수급의 주요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전거래일(9일)까지 사흘 연속 대우부품 주식을 순매수했고, 이 기간 동안 사들인 순매수량은 모두 80만주 가량(약 1억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