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故이정화 여사의 영결식이 오늘 아침 있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엄수된 영결식에는 정몽구 회장과 상주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유가족, 외빈과 현대기아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의 벗인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한 분이었다."고 추억하고, "고인의 거룩하고 소탈한 삶의 모습은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유가족들은 장례식장을 출발해 선영이 있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고인을 안장했습니다. 故 이정화 여사는 미국 휴스턴의 MD앤더슨 병원에서 담낭암 치료를 받아오던중 현지시간 지난 5일 별세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