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에스엔은 7일 셀런에이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52억원의 현금을 추가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한글과컴퓨터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위해 가지급했던 보증금 52억원을 셀런에이치 유상증자 납입에 사용했다.

셀런에이치는 한글과컴퓨터 지분 28%를 보유한 이 회사 최대주주로, 지난 6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금전가지급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이날 셀런에스엔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