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31포인트 상승한 9천731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14포인트 오른 1천54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에서는 호주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점이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자극했으며, 금 가격 급등에 따른 상품주의 강세도 지수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