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유동성의 벽'이 대공황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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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유동성의 벽'이 또다른 대공황을 피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의 빠른 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이 너무 많이 있으며, 경기회복이 생각보다 빠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그러나, 더블딥(이중침체)보다는 'U자형'의 경기회복세를 예상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인한 유동성이 주가와 상품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유가 급등의 위험은 미국 경제가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가지 이유였으며, 더블딥은 피하더라도 주가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