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0년 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원서접수는 해당기간 동안 각 대학 장학과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금년 12월 중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자비유학이 어려운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기존에는 상경계열과 인문사회 전공자를 뽑아왔지만 이번에는 대체에너지, 생명과학 분야와 관련된 이공계열 학부 재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체재비 및 항공료가 최대 1년간 지원된다. 학생들은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신분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들과 경쟁하며 학업에 정진하게 된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10년간 5000명을 선발한다는 목표로 매년 봄학기, 가을학기 2회 선발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예년보다 1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봄학기 300명을 선발해 2010년에는 6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홈페이지 (foundation.miraeasset.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