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모멘텀이 약화되는 국면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주식시장의 가격부담 등이 맞물리는 구간"이라면서 "추세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단기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 수준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원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경제지표 발표가 누적되는 상황"이라며 "이는 4 분기부터 기업실적 및 경기모멘텀 둔화라는 기존의 컨센서스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서프라이즈 실적과 향후 전망이 필요하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